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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버팀목전세자금 담보별 HUG, HF 한도 비교

by 베러댄나우 2024. 3. 17.

  청년들이 자립하고 안정적인 주거를 확보하기 위해 버팀목전세자금을 이용하는 것은 중요한 선택입니다. 그러나 버팀목전세자금의 담보별 한도에 대해 이해하기는 복잡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버팀목전세자금 담보별 한도를 이해하고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부터 버팀목전세자금의 다양한 담보에 따라 한도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 한도 비교

1. 버팀목전세자금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안심대출보증 (HUG)

  HUG
내용 전세보증반환보증과 대출보증(특약)을 합산하며 분리 불가능
특징 부동산 목적물을 대상로  꼼꼼히 심사하여  대출 보증 가능 여부와 한도 결정
보증한도 1) 목적물별 보증한도 = 주택가격 x 담보인정비율 – 선순위채권
2) 소요자금별 보증한도는 아래 세 가지 중 낮은 금액
 ▶ 전세보증금반환보증금액의 80% 이내 
 ▶ 전세보증금 이내
 ▶ 대출한도 금액
문의 기금수탁은행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콜센터 (1566-9009) 

 
  반드시 체크하셔야 할 부분은 근저당 등의 선순위채권과 전세보증금의 합이 주택가격의 90% 이내여야 한다는 점이며, 임대인이 개인이고, 신용도 또한 최소 75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HUG는 소득이 적거나 없더라도 최대 2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소득이 충분하지 않은 청년층에게는 HF보다 유리합니다.
 
 

2. 버팀목전세자금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 (HF)

  HF
내용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별도로 대출보증
특징 보증신청인의 신용도와 소득을 기준으로 대출 보증 가능여부와 한도 결정
보증한도 1) 보증종류별 보증한도 = 4억 원 – 동일한 기 전세자금보증잔액
2) 소요자금별 보증한도는 아래 두 가지 중 낮은 금액
 ▶ 신청인의 보증신청액
 ▶ 임차보증금의 80% 이내
3) 상환능력별 보증한도
  = 연간인정소득 + 상환방식별 우대금액  –  연간부채상환 예상액 – 동일한 기전세자금 보증잔액
문의 기금수탁은행 또는 주택금융공사 콜센터 (1688-8114)

 
  주택금융공사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은 전세자금보증의 경우는 개인 연소득의 3배~3.5배 수준에서 (부채 있을 시) 부채를 차감한 나머지 차액에 대해 대출이 가능합니다.
 
  반드시 4대 보험에 정상적으로 가입된 상태로 최소 1개월 이상  만근한 근로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무소득자라 할지라도 최대 3300만 원 한도 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사업소득도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이 인정되어 신청 가능합니다.
 
 

3. 버팀목전세자금 채권양도협약기관 반환채권양도

 이 담보는 금융기관에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채권을 양도하는 것으로, 공사화 협약된 기관(SH, LH, 부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전북개발공사, 국민행복주택리츠 1~2호, 공공임대리츠 1~16호, 청년희망리즈)에 한해 담보로 인정 가능합니다.
 
  만약, 채권양도협약기관 소유주택의 쉐어하우스에 입주하는 경우라면 세 개의 담보 중 반환채권양도방식만 이용 가능하며, 대구 및 부산은행에서는 반환채권양도로 신청이 불가하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반환채권양도의 대출한도 계산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간인정소득액에서 본인 부채금액의 25%와 기금전세자금대출잔액을 제외한 금액을 대출한도로 합니다.       ( = 연간인정소득 – 기 기금전세자금대출잔액 – 본인 부채금 25% )
 

연간소득 연간인정소득
무소득자 (1.5천만 원 이하자 포함) 4.5천만 원
1.5천만 원 초과 ~ 2천만 원 이하 연간소득 x 3.5
2천만 원 초과 연간소득 x 4.0

 
 

4. 버팀목전세자금 HUG와 HF 비교하기

 HUG의 경우에는 전세보증보험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는 목적물에 따라 결정됩니다. 다시 말해, 대출신청자보다는 목적물과 임대인 정보에 의존하여 대출이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HUG는 소득자체를 보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의 경우에는 선순위 채권이 없다면 원하는 한도만큼 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세반환보증보험을 함께 진행해야 하므로 임대인이 질권설정 통지서를 받아야 하는 추가 절차가 필요합니다.
 
 HF의 경우에는 대출신청자의 소득과 신용도에 따라 대출가능여부와 한도가 결정됩니다. HF의 장점은 대출 실행 절차가 간단하다는 점입니다. 본인의 신용도에 결격 사유가 없고 소득이 높다면 HUG보다 유리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득이 2억 원을 상환할 수 없을 정도로 낮다면, 예상보다 적은 금액이 대출로 나올 수 있으며, 별도로 보증보험을 가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